11번가, '정직한 셀러 상품' 기획 판매

‘쇼핑으로 널리 이롭게 하다’ 캠페인 2탄 30일까지

유통입력 :2020/09/15 09:10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쇼핑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이웃에 좋은 영향력을 전하는 공감 캠페인 ‘쇼핑으로 널리 이롭게 하다’를 9월에도 이어간다. 9월에는 ‘베스트 셀러’를 주제로 고객들이 신뢰하는 정직한 판매자들의 스토리를 유튜브 등을 통해 전달하고 기획전도 진행한다.

좋은 성분의 원재료만 고집하는 셀러, 어려운 시기에 가격 상승 없이 동일한 가격에 꾸준히 판매를 이어간 셀러 등 상품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믿을 만한 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긍정 리뷰가 많은 셀러 중심으로 각 카테고리별 MD들이 엄선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11번가는 기획전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들의 노력을 알린다. 이달 30일까지 ▲엔에이웰(마스크) ▲산과들에(견과류) ▲쏘내추럴(자연주의 화장품) ▲중원주식회사(기저귀, 생리대) ▲제주농협(귤) ▲르젠옴므(남성패션) ▲백석 올미 영농조합법인(한과) 셀러 7곳의 스토리와 상품들을 알린다. 마스크는 18일부터 판매된다.

11번가 쇼핑으로 널리 이롭게 하다 영상 캡처

평균 연령 70대 할머니들이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전통의 맛을 지키며 화학조미료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백석 올미 영농조합법인’의 ‘올미원 백석 올미 한과(450g)’는 2만500원, 까다로운 원자재 선별과 테스트를 통해 안전한 기저귀, 생리대 등을 판매하는 강소기업 ‘중원주식회사’의 ‘시크릿데이 러브 중형 생리대(16P 4팩)’는 7천900원이다.

셀러들의 이야기를 담은 9월 캠페인 영상도 11번가 유튜브를 통해 14일 공개됐다. 원자재 수급이 어렵던 마스크 대란에 비용이 저렴한 필터를 마다하고 품질이 검증된 100% 국산 원자재만 사용하면서 착한 가격을 고집한 이병림 대표(엔에이웰), 최상의 견과류 품질을 찾아내기 위해 미얀마, 남미 등 각국을 돌아다니며 신선도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고 온 장동민 대표(산과들에), 자연주의 콘셉트에 맞는 최고의 성분을 찾기 위해 국내에 있는 모든 흑설탕을 얼굴에 발라보며 정직한 화장품을 만들어낸 지진옥 본부장(쏘내추럴)의 이야기와 인터뷰가 담겼다.

11번가 김태욱 마케팅기획 담당은 “미처 몰랐던 셀러들의 숨은 노력과 고객을 향한 진심을, 11번가가 대신 고객에게 전해주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금의 11번가를 있게 한, 우수하고 정직한 판매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그들의 진심도 고객들에게 전달돼 좋은 가치가 선순환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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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첫 선보인 11번가 단독 ‘수고마나써요팩 1+1+1세트’도 판매를 이어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마스크팩 세트다. 싸이닉 마스크 10장으로 구성된 한 세트(1만2천900원)를 구매하면 가족, 친구에게 나눠줄 한 세트를 더 제공한다. 또 한 세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게 기부된다. 또한 판매수익금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 가정과 아동에게도 기부될 예정이다.

판매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희망쇼핑’을 통한 사회환원활동도 이어가며, 모인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달팽이 ‘립뷰마스크’(투명마스크)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