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추석 선물 특가전 25일까지 진행

제주농협, 경북농협 등 지자체 농축산물 판매

유통입력 :2020/09/13 10:01    수정: 2020/09/13 10:02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코로나19 이후 첫 명절을 맞아 ‘추석 특선(특별히 엄선한 특별한 선물)’ 행사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JBP 등 긴밀한 협업을 이어온 브랜드, 지자체, 기관을 포함한 총 1천524곳의 셀러가 동참해 11번가 MD가 특별히 엄선한 8만3천여 개에 달하는 물량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은 명절 인사를 선물로 대체하는 ‘비대면 명절’을 보내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욱 정성들인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상품 수급에 집중했다.

신선식품의 경우 제주농협, 경북농협, 우체국쇼핑, 전라북도 거시기장터, 경기도 주식회사 등과 협력해 지역 농가의 농축산물을 11번가 단독 특가로 마련했다.

11번가 추석특선 프로모션

11번가 신선식품 서법군 팀장은 “장마, 태풍,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도우면서, 높아진 식탁물가에 부담 없이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정부가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을 이번 추석에 한해 20만원으로 상향하면서 10만원대 횡성한우 세트 등 프리미엄급 상품들을 대폭 보강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에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추석특선’ 쿠폰을 매일 발급한다. 15% 할인(5천원 이상 최대 5천원), 10% 할인(5만원 이상 최대 20만원)쿠폰에 8대 카드사 7천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을 적용한 최종 혜택가이자 11번가 단독 특가로 마련한 ‘제주농협 귤로장생 황금향(3kg)’은 2만4천560원, ‘경북농협 샤인머스캣포도 선물세트(2kg)’는 4만5천810원, ‘전라북도 거시기장터 아리울떡공방 선물세트’는 1만2천900원, ‘경기도주식회사 농협안심한우 1등급 구이혼합 선물세트 35호(1.6kg)’는 10만9천원, ‘우체국쇼핑 강진착한한우 1등급 황금보자기 구이선물세트(1kg)’는 7만9천900원이다.

신선식품 외에도 3M, 테팔, LG생활건강, 애경, CJ제일제당 등 리빙, 생필품, 가공식품 각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와도 협업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도 협업해 250여 소상공인들이 준비한 450여종 상품들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쿠폰 적용가이자 11번가 단독 특가로 ‘테팔 매직핸드 이모션 인덕션(4p)’은 5만4천원, ‘3M 신상 살균티슈 20매(10팩)’은 1만1천900원, ‘LG 생활건강 가드닝 에디션’은 6천350원이다. 지난 설 명절 기간 11번가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11번가 단독구성 선물세트인 ‘CJ제일제당 스팸 11호’, ‘동원 단 85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집콕을 택하는 집콕족을 위한 '명절 간편식’, ‘홈트레이닝’, ‘힐링’, ‘해외쇼핑’ 등 새로운 명절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전도 각각 진행한다. ‘비비고 동그랑땡/떡갈비 등 명절간편식’은 1만4천640원, ‘퓨어밸런스 쿠션 마사지기’는 2만7천8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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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홍창영 사업운영담당은 “추석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카테고리 내 업무 제휴를 적극적으로 이어온 시너지로 품질 좋은 상품들만 엄선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달라진 명절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식, 홈트레이닝 등 집콕족을 위한 기획전도 마련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이달 26일부터 10월4일까지 ‘당일 배송’ 상품 위주로 막바지 추석 수요를 잡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