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LG화학은 노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도청·전남 구례군청·전북 순창군청·충남 아산시청을 각각 방문해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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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받는 수재민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LG화학 노사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브랜드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코로나19 극복 모금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