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제4회 G밸리 창업 경진대회’ 개최

1·2차 심사 통과 13팀에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9/11 15:44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0일 ‘2020 제4회 G밸리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단공·서울시·구로구·금천구·숭실대·한국디자인진흥원·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입상팀에 산업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총 13점의 참여기관장 포상과 총 3천2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0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250개 팀이 참가해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개팀이 현장에서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순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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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1·2차 심사를 마친 팀을 대상으로 단계별 액셀러레이팅을 지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초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비대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G밸리위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모데이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류영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코로나19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 기회가 되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창업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