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티저이미지 공개...4분기 출시 예고

고퀄리티 실사형 캐릭터로 꾸민 세븐나이츠 공식 후속작

디지털경제입력 :2020/09/08 15:55    수정: 2020/09/08 17:09

넷마블의 하반기 야심작 중 하나인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2'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향후 출시일 확정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8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공식사이트에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해 1천만명 이상이 즐긴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올해 서비스 6주년을 맞은 '세븐나이츠'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넷마블의 대표적인 IP(지식재산권)로, 뛰어난 캐릭터, 스토리,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장점이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 티저이미지.

이번 티저는 세븐나이츠 영웅들 중 루디, 레이첼, 아일린, 스파이크가 세븐나이츠 시리즈 상징 앞에서 서 있는 이미지로 꾸몄으며, 고퀄리티 실사형 캐릭터로 재탄생된 영웅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븐나이츠2'는 원작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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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4분기 중 출시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에 게임정보, 스토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의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출시 빌드는 기존 공개한 프로토타입에서 크게 변화된 상태이며 이에 맞춰 공식 사이트도 새롭게 오픈될 예정"이라며 "본격적 출시 행보를 앞두고 세븐나이츠2 세계관에 입각한 이미지를 첫 티저로 선택해 공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