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e스포츠, 구단 총괄 감독에 前브리온이스포츠 박성준 감독 선임

디지털경제입력 :2020/09/07 16:59

SGA e스포츠는 7일 스타크레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박성준 감독을 새로운 구단 총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하였으며 선수생활 동안 수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2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선수 은퇴 후 감독 경력을 시작한 박성준 감독은 설해원 프린스의 전신인 APK 프린스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하여 일본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인 LJL 리그에서도 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LCK 프렌차이즈 우선협상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호명된 브리온이스포츠에서도 감독을 역임하고 선수교육과 육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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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감독은 “다년간의 프로게이머 경력을 바탕으로 한 선수경험과 국내외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한 감독 및 선수교육 노하우를 극대화하여 SGA e스포츠 구단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구단으로 성장시키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준 감독을 직접 선임한 오민식 SGA e스포츠 대표는 “박성준 감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e스포츠 구단 중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명품 구단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 비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