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수의사회와 주거래 금융기관 협약

전용 대출상품 취급하고 신용카드 혜택 제공

금융입력 :2020/09/07 16:55

BNK부산은행이 대한수의사회와 '주거래 금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수의사 전용 신용대출을 최대 3억5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금리는 최대 0.50%p 특별 감면해 최저 연 2.26%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부산은행 프리미엄 신용카드인 '렉스(REX)' 카드를 신규 발급 할 경우 이용실적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고, 창구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수료를 면제한다.

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은 대한수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업점인 '수의사 스마트 브랜치'를 통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한도와 금리를 실시간 확인하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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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대한수의사회와 산하 지역 수의사회는 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협약내용을 홍보하고 소속회원에게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한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최근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수의사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화된 비대면 서비스로 전국 수의사가 쉽고 간편하게 부산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