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번 주에 아이폰12 공개 행사 일자를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다. 거먼은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이번 주중 아이폰/애플워치 행사 이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통상적으로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 2주 전에 초대장을 보냈다. 따라서 애플이 9월 8일 아이폰 12 이벤트 일자를 발표할 경우 실제 행사는 9월 22일 경 열릴 가능성이 많다.
이는 유명 IT 팁스터인 존 프로서와는 다소 다른 전망이다. 프로서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9월 8일 오전 9시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이날 보도자료를 내놓으면서 신형 아이패드와 6세대 애플워치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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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폰12 공개 이벤트는 WWDC 2020 때처럼 온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아이폰 공개 행사가 작년처럼 9월에 열릴 지라도 실제 아이폰12의 판매는 10월 중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12와 함께 새로운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애플TV, 더 작은 홈팟, 기기 추적 장치 에어태그, 오버이어 헤드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