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테슬라 모델3 디스플레이 부착용 강화유리 출시

디스플레이 보호 기술, 차량 최초 적용…3만4천900원

홈&모바일입력 :2020/09/07 10:37

슈피겐코리아는 테슬라 모델3 디스플레이 부착용 강화유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슈피겐은 이번 테슬라 모델3 전용 강화유리 제품을 시발점으로,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넘어 차량용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테슬라 모델3 디스플레이 부착용으로 출시된 이번 강화유리 제품은 AG 코팅이 돼 주행 중 실내 난반사로 화면이 보이지 않는 현상을 예방해준다. 슈피겐코리아는 필름이 아닌 9H 경도 리얼 글래스로 제작돼 생활 스크래치와 파손에 강하며, 테슬라 모델3 내부 화면 본래 그대로의 투명도와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슈피겐코리아 테슬라 모델3 전용 강화유리. (사진=슈피겐코리아)

슈피겐코리아는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쉽고 편하게 강화유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제품과 함께 셀프 부착 가이드 이지핏 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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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슬라 모델3 전용 액세서리는 슈피겐 공식 스토어 및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등 슈피겐 제품이 입점된 모든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만4천900원이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부문장은 "테슬라 모델3 강화유리 제품은 슈피겐코리아가 창립 이후 10년 넘게 연구한 디스플레이 보호 기술이 차량에 최초로 적용됐다"며 "앞으로도 슈피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넘어 차량용 제품 출시와 같이 다양한 카테고리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