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8월 294대 판매...15년만에 최다 기록

4.0 V8 TDI 모델, 10일간 40대 인도

카테크입력 :2020/09/04 09:59    수정: 2020/09/04 10:00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인 3세대 투아렉이 지난 8월 한 달 간 총 294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05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15년만에 월 최다 판매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3세대 투아렉은 출시 첫 달 125대가 판매됐다. 이후 6개월만에 월 294대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달 20일 본격 판매가 실시된 3세대 투아렉 4.0 V8 TDI는 마니아 층의 호응에 힘입어 약 10여일의 짧은 기간 동안에도 총 40대가 인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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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3세대 투아렉 R-라인 (사진=지디넷코리아)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할 시 약 6천800만원대부터 시작 가격을 형성한다. 상위 모델인 프레스티지는 8천100만원대, R-Line은 8천900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해 1억원이 넘지 않는다. 9월에도 이 같은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모두 개소세 인하분 적용 기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투아렉이 300대 가까운 월간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럭셔리 SUV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한다”라며 “아울러 컴팩트 SUV 티록에서부터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티구안, 럭셔리 SUV 투아렉에 이르는 폭스바겐코리아의 ‘5T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