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F 의류 매장서 '트롬 스타일러' 운영

매장 찾은 고객들에게 의류케어 서비스 제공

홈&모바일입력 :2020/09/04 10:00

LG전자가 생활문화기업 LF와 손잡고 고객들이 의류매장에서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9월부터 향후 1년 동안 LF 몰 스토어, 헤지스, 라움 이스트 등 전국 LF 의류매장 20곳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운영하기로 했다. 

모델들이 서울에 있는 헤지스 명동점에서 '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갖췄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관련기사

LG전자는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초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등록 특허는 글로벌 기준 220개에 달한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장보영 상무는 “건강과 위생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트루스팀, 무빙행어 등 차별화된 의류관리 기능을 갖춘 LG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