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투인원 노트북 '갤럭시북 플렉스 5G' 공개

QLED·S펜·5G 모뎀, 1천3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홈&모바일입력 :2020/09/03 02:25    수정: 2020/09/03 08:08

삼성전자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북 플렉스 5G를 정식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북 플렉스 5G를 정식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해 출시한 투인원 '갤럭시북 플렉스' 후속 모델인 갤럭시북 플렉스 5G를 정식 공개했다.

갤럭시북 플렉스 5G는 인텔 11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무게는 1.26kg, 두께는 14.9mm다. 전작과 동일하게 13.3인치 풀HD(1920×1080 화소) QLED 터치스크린과 S펜을 탑재한다.

내장된 배터리 용량은 69.9Whr이며 인텔 이보(EVO) 인증을 받아 완전 충전시 실사용 조건에서 9시간 이상을 보장한다. 와이파이6와 썬더볼트4도 기본 탑재한다.

삼성전자가 자체 제조한 5G 모뎀을 탑재해 와이파이 접속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5G나 LTE를 이용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5G 모뎀은 6GHz 이하 주파수를 지원한다.

5G 모뎀을 탑재해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사진=삼성전자)

화상회의와 영상통화 등에 쓰이는 전면 카메라는 720p 해상도이며 화면을 접어 태블릿 모드로 쓸 때는 키보드 상단에 마련된 1천3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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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DDR4x 메모리는 최대 16GB까지, NVMe SSD는 512GB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 장착해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다. AKG 음향 기술이 적용된 스피커도 장착된다.

색상은 로얄 실버 1종류이며 국내외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