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지난 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3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신뢰성·공익성을 제고하려는 기업·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도의 제품을 제공하고 특히 해외 수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주요 태양광 시장 소비자로부터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에서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에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
또 지난 4월엔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n-tv)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주관하는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 & Living Awards 2020)' 태양광 분야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당사는 기술 혁신과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주요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에도 각 국의 상황 변화와 고객 특성을 분석한 시장 전략을 통해 주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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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큐셀은 미국·유럽 등 에너지 선진국을 위주로 높은 출하량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엔 미국 주택·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지난달 포르투갈 남부 알렌테주(Alentejo)와 알가르베(Algarve) 지방의 12개소 약 70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 입찰에서 총 6개소 315MW의 사업권도 확보했다. 이번 입찰은 포르투갈 최초의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형태, 국내 기준 연간 45만명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