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과일 맛없으면 100% 환불해준다

신선식품 품질보장 대상 농축수산물 등 전체식품으로 확대

유통입력 :2020/09/02 08:26

위메프가 신선식품 구매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 100% 환불해 주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위메프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 보장 범위를 농·축·수산물 등 전체 신선식품으로 확대 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정육, 견과 상품군 대상 시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아 이를 전 품목으로 확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

포크밸리 한돈, 설성목장 한우 등 우수 축산물부터 농협 과일·채소류, 산지 직거래 수산물들이 품질보장 대상이다. 이들 상품은 모두 위메프가 정한 위생 검사, 안전 관리 기준을 통과, '품질보장' 마크를 부여받았다.

위메프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 그랜드 오픈

품질보장 상품 구매 고객은 사유를 불문하고 제품 수령일 다음 날까지 100%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반품 시 발생하는 배송 비용도 무료다.

관련기사

품질 인증 파트너사인 부경양돈농협 황창윤 전략유통팀장은 "품질보장 마크가 부착된 우리 상품을 보고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온라인에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 식품실 진원태 실장은 "품질보장 시범 서비스 기간 반품률이 0%에 가까울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면서 "계속해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엄선하고 꼼꼼히 관리해 신뢰도 높은 신선식품을 더 많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