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31일 출시했다.
김치플러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김치냉장고로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4계절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2019년에는 비스포크 디자인까지 적용됐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19종이나 되는 종류의 도어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인 프리스탠딩 4도어와 키친핏이 적용돼 빌트인 효과를 낼 수 있는 3도어·1도어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에 적용된 색상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어울리는 혼드 메탈 계열 색상 4가지까지 더해 삼성전자의 어떤 냉장고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마치 한겨울 땅속에 저장한 것처럼 아삭한 김치 맛을 내기 위해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맞춤보관’ 모드 △ ‘맞춤숙성’ 모드 등을 지원한다.
또한, 김치냉장고를 다용도 냉장고로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감자·바나나 모드 △곡류나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하는 모드 △육류·생선 모드 △‘참맛 육류’ 모드 등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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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어 손잡이에 황색 포도상구균, 대장균과 같은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는 항균 솔루션을 더한 ‘안심 핸들’을 적용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출고가 기준 제품 타입과 용량에 따라 140~5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