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디지털 뉴딜 추경사업 AI 분야 과제 수행

컴퓨팅입력 :2020/08/27 14:06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디지털 뉴딜’ 정책 추경사업에서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주요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융합 프로젝트’ 및 ‘AI 바우처’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세 분야 전체 사업비는 3천700억원으로, 라온피플의 수행과제 사업비는 197억원이다.

라온피플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분야에서 ▲작물 질병 해충 AI 데이터 ▲교통안전 AI 데이터 등 2개의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라온피플

‘AI 융합 프로젝트’ 분야에서 관세청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AI 바우처’ 분야에서 ▲2카메라모듈 검사 ▲2디스펜서 AI 검사 ▲2치아 임플란트 AI 검사 등 3개의 실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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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김주영 실장은 “라온피플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과제의 총 사업비는 197억원 규모이며, 컨소시엄에 단순히 참여하는 방식을 철저히 배제하고, 라온피플이 주사업자로 각 사업들을 이끌어가는 주관 방식을 택했다”며 “과제 획득을 통해 라온피플의 높은 AI 기술력과 작년부터 준비해 온 AI 스마트 교통, AI 스마트 팜 및 AI 데이터 인식 솔루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 연말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58조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서 라온피플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당당하게 한 몫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