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3년2개월만에 얼굴 바뀐다...N라인도 추가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 10월 출시 예정

카테크입력 :2020/08/26 09:45    수정: 2020/08/27 12:22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가 지난 2017년 6월 출시 후 3년2개월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다.

현대차는 26일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더 뉴 코나는 초기 모델과 달리 상하분리형 램프에 변화를 줬다. 기존 코나는 현대차 엠블럼이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에 있었다면, 이번에 나올 더 뉴 코나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현대차 엠블럼이 서로 분리되는 형태로 나온다.

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차 더 뉴 코나 N라인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0월 출시될 더 뉴 코나에는 N라인이 추가된다. 기존에 내놨던 1.6 가솔린 터보 엔진보다 출력이 상승된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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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SUV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