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다음달 1일 신형 고스트를 공개한다.
미국 씨넷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신형 고스트 티저 이미지를 소개했다.
롤스로이스는 여기서 신형 고스트의 대시보드 일부분을 공개했다. 대시보드에는 차량 명칭을 뜻하는 'GHOST' 레터링과 함께 레터링을 감싸는 별 형태의 조명이 반짝인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대시보드 레터링을 감싸는 별의 수는 850개다. 이를 위해 약 2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다음달 1일 공개되는 신형 고스트는 GPS 데이터를 미리 파악한 뒤 다가오는 구간에 적절한 기어를 미리 변속해 주는 트랜스미션 기술인 SAT(Satellite Aided Transmission)가 들어간다.
신형 고스트는 6.75리터 배기량의 V12 엔진이 들어간다. 이 엔진에서 나오는 소음을 더욱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체는 이중으로 구성됐다. 또 지붕과 트렁크, 그리고 바닥 내 빈 공간은 100kg이 넘는 방음 소재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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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은 이중접합 유리로 제작되었으며, 타이어는 소음을 흡수하는 가벼운 폼(Foam) 소재가 적용됐다.
정확한 신형 고스트의 제원은 다음달 1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