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야심작 중 하나로 꼽히는 '프로젝트TL'의 사내 비공개 테스트 일정이 확정됐다.
프로젝트TL은 PC와 콘솔 플랫폼에 대응하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연말 일반인 대상 비공개 테스트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이르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신작 프로젝트TL의 사내 테스트 일정을 확정해 공지했다.
이번 사내 테스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내 임직원 대상 신청자를 모집했다.
사내 테스트의 목적은 연내 일반인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기에 앞선 콘텐츠 점검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프로젝트TL의 사내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윤재수 CFO는 "몇 주 이내에 대규모 사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TL의)PC 버전이 내년에 먼저 출시될 것 같고, 콘솔은 차세대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어서 출시 시점이 PC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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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인 프로젝트TL은 리니지 시리즈 최신작으로, 엔씨소프트의 개발 역량이 총동원된 작품이다.
또한 프로젝트TL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오픈월드, 실제 물리 법칙 등이 적용된 실감 넘치는 액션성 등이 주요 특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