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무실이 21일부터 일시 폐쇄된다. 건물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석영철)은 지난 19일 건물 내에서 근무하던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1일 오전 11시 기준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득이하게 KIAT 사무실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KIAT는 모든 직원이 21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재택근무로 전환하더라도 고객만족센터를 비롯한 외부 고객 대응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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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는 19일 긴급 방역 및 21일 추가 방역 등의 조치를 완료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KIAT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건물 방역과 역학 조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