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사이버다임 '데스티니 ECM' 도입 오픈식

창원 본사에서...지식 공유 및 활용도 높이고 정보유출도 방지

컴퓨팅입력 :2020/08/20 19:57

STX엔진은 경남 창원시 성산동 본사에서 문서중앙화시스템 '데스티니ECM'의 성공적 구축을 기념해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스티니 ECM 구축' 사업은 올해 초부터 문서중앙화 전문 기업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과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 40여년간 STX엔진이 민수 및 방산용 디젤엔진 메이커로 축적한 지식 공유 및 활용도를 높이고 기밀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데스티니 ECM' 솔루션의 성공적 구축으로 STX엔진은 업무 시 생성되는 모든 문서를 회사 중앙 서버에 저장해 전사의 지식을 자산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STX엔진이 보유한 핵심 기술과 기술자료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 기술 탈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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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는 "문서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솔루션 구축 초기 STX엔진만의 문서 분류 체계와 보안 체계 규정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STX엔진의 특성에 맞춰 모든 구성원이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문서 관리가 철저히 이뤄 질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데스티니 ECM' 솔루션이 STX엔진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미래 성장에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STX엔진만의 고유 기술과 자료를 효율적으로 축적, 이를 바탕으로 플랜트 및 산업용 육, 해상 엔진 및 기자재 서비스를 통해 사업 다각화된 사업 분야에서 더 많은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