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달 3일 'IFA 2020' 행사 초청장 발송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CTO 박일평 사장, 연사로 나서

홈&모바일입력 :2020/08/20 10:00

LG전자가 내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20에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신제품 및 신기술을 공개한다.

LG전자는 20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IFA 2020 프레스 콘퍼런스 초청장을 발송했다. 

프레스 콘퍼런스는 내달 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진행된다. IFA 홈페이지와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LG전자가 20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발송한 IFA 2020의 프레스 콘퍼런스 초청장 이미지(사진=LG전자)

이날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Life’s Good from Home’을 주제로 뉴노멀 시대에 고객들이 집을 중심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는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독일 현지에서의 오프라인 전시를 대신해 최신 가전제품과 IT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주택을 국내에 별도로 꾸몄다. 이곳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IFA 2020의 개막일에 맞춰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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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 전시장도 운영한다. 내달 1일부터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접속해 LG전자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글로벌 전시회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존과는 다른 온택트 방식의 IFA 2020을 기획했다”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영상과 버추얼 콘텐츠 등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