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새 대표에 김종훈

디모아 공동 대표도 겸임...클라우드 사업 등 강화

중기/벤처입력 :2020/08/19 22:20

코스닥 상장사 포비스티앤씨는 김종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IT 서비스 관련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비스티앤씨는 새로운 수장을 맞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제공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 컴퍼니 인수를 결정, IT 솔루션 유통 전문 회사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비대면 IT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개발 및 컨설팅,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독보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훈 신임 대표는 올 3월 말 포비스티앤씨 부사장 및 자회사 디모아 대표가 됐는데 5개월만에 포비스티앤씨 사령탑에 올랐다. 디모아 공동 대표도 계속 맡는다. 김 대표는 미국 공인회계사(AICPA)로 삼일회계법인과 PCA생명보험(현 미래에셋생명)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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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포비스티앤씨 대표는 "신성장 동력 사업 개발 및 확보, 클라우드 사업 안착 등에 매진하겠다"면서 "최근 쌍방울 그룹에 합류를 결정한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비스티앤씨는 비대면 온라인 시험 감독 관련 특허와 온라인 학습 성취도 관리 시스템 특허 등을 출원하며 언택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종훈 포비스티앤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