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파라솔 100'의 누적 공급액이 지난 7월말 1천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지난 4월 직장인과 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저소득층 급여생활자를 대상으로 하는 '파라솔 100'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연간 최저 5.8%의 금리를 적용하며 상환기간을 최장 100개월로 늘린 게 특징이다. 또 가중평균금리는 연 15.6%로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인 연 16%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부터 모바일 앱 'JT저축은행'을 통해 '파라솔 100' 대출을 이용한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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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행은 비대면 실명 확인만으로 한도 조회와 신청 등 대출 관련 모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여신 전문 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에도 전용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서민금융사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