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하이텍이 14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에 매출 4천675억원, 영업이익 1천4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 98%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30%에 달한다.
2분기에는 매출액 2천417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56% 증가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이어진 전력반도체와 센서 수요가 상반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당분간 고객 수주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DB하이텍은 “생산성 향상 활동 등을 통해 최근 생산 용량을 6만장 수준으로 확대하여 생산 물량을 늘렸다”며, “고객 수주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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