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대표 이상준)는 증강현실(AR) 카드와 무료 앱을 통해 공룡, 포유류, 조류, 곤충과 거미를 볼 수 있는 신제품 '큐리오 사파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큐리오 AR 플레이 시리즈는 콘텐츠 카드를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A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탐구활동을 아이 스스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 두뇌 발달을 위한 다양한 자극을 주는 놀이학습 도구다.
큐리오 사파리는 공룡편 16장, 포유류편 16장, 조류편 16장, 곤충과 거미편 16장 등 총 64장의 카드로 구성돼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AR 기능과 콘텐츠를 포함한 큐리오 사파리 무료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앱을 통해 증강현실로 나타난 동물들의 실제 모습을 만지고 돌리며, 보고 듣는 놀이학습이 가능하다.
앱을 실행한 뒤 카드를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에 비추면 AR 기능을 통해 각 동물들을 볼 수 있다. 큐리오 사파리의 가장 큰 특장점은 동물들의 크기 비교가 된다는 것이다. 두 장의 카드를 카메라에 동시에 비추면 공룡과 공룡, 공룡과 포유류, 포유류와 곤충 등의 크기에 맞춰 상대적인 크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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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 사파리 앱을 통해 확인한 AR 카드 속 동물은 자동으로 앱 내 라이브러리에 등록된다. 라이브러리에서는 각 동물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서는 언어 설정을 통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상준 플레이큐리오 대표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과 동물, 곤충과 조류를 주제로 한 큐리오 사파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플레이큐리오는 AR 기능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학습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