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GS리테일, 콘텐츠 IP 활용한 상품 만든다

디지털 콘텐츠 IP 활용한 상품 출시 후 GS 온·오프라인 유통망 판매 추진

방송/통신입력 :2020/08/13 10:58

CJ ENM이 GS리테일과 자사 디지털 콘텐츠 및 보유 IP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 ENM의 디지털 콘텐츠와 GS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상품 기획 및 유통모델을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스토리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개발 및 유통·마케팅 협업모델을 구축, 디지털 콘텐츠 소비층이나 1인 가구 등 핵심 타깃 이용자층에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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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자사의 디지털 IP가 GS리테일의 유통망과 상품개발력을 만나 콘텐츠 가치를 확대하고, 디지털 커머스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도한 CJ ENM 다이아 티비 사업부장은 “유통 선도기업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이겠다”며 “자사 디지털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유통망 간 시너지를 통해 MZ세대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