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는 12일 ‘제2회 AI 청년인재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취업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0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교육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기본 지침에 따라 박람회장 입구에 자동 손 소독제 분무기를 비치하고, 체온 측정 및 방문자 명부 작성 등 안전에 유의, 개최했다.
취업 박람회에는 라온피플, 렉스젠, 뷰노(VUNO), 알디프로젝트, 위즈온텍, 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 코난테크놀로지 등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16개 AI기업이 참여, 기업 정보 제공 및 채용 상담을 실시했다.


'신입사원 자세'를 주제로 취업 특강도 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취업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4개의 면접 컨설팅존(퍼스널 컬러 매칭 ‘이미지 컨설팅’, 면접 참가자의 표정과 음성 등을 자동 인식하여 클리닉 하는 'AI 면접 컨설팅', 빅데이터 기반 ‘지문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함께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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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경 지능정보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AI청년인재 취업 박람회’ 개최를 통해 AI기업들에게는 인재채용 기회를,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 과정 수료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취업기회의 장을 제공했다"면서 "특히, AI 기업에게는 지능정보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6개월간 월 최대 19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150여 인공지능 공급-수요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단체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