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빔, 컨슈머리포트 선정 '가성비' 프로젝터 1위

LG전자, 북미 포터블 프로젝터 시장 판매량 1위

홈&모바일입력 :2020/08/12 10:53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합리적 가격의 미니 프로젝터 평가에서 LG전자의 ‘LG 시네빔’을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발표한 ‘모든 곳을 홈 시어터로 만들어주는 합리적 가격의 미니 프로젝터’ 순위에서 LG 시네빔을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했다. 

LG 시네빔(모델명: PH550) (사진=LG전자)

컨슈머리포트는 미니 프로젝터에 대해 작은 크기에 가격도 저렴하고 우수한 화질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LG 시네빔(모델명: PH550)은 최고의 화질과 다른 모델에 없는 기능으로 총 5개 제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5점 만점에 화질 부문에서는 4점을, 65·100형 화면 크기일 때 밝기 부문에서는 각각 5점과 4점을 받았다.

이 제품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선 연결 없이 최대 2시간30분 가량 사용할 수 있어 야외에서 쓰기 좋다. 또 블루투스로 스피커를 간편하게 연결해 사운드를 더 크게 들을 수도 있고, 미라캐스트 기능을 통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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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크기는 174x116x44mm로 한 손에 잡히는 슬림한 다이어리 디자인을 갖췄다. 무게는 650g로 휴대하기에 용이하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LG전자는 LG 시네빔을 앞세워 북미 포터블 프로젝터 시장(밝기 100~1499안시)에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판매량 기준)를 차지했다. 북미 포터블 프로젝터 시장은 판매량 기준으로 2018년 대비 2019년에 24% 성장했으며, 다른 프로젝터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