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로 항공권 할인 예매'...밀크, 짜잔마트 확대

컴퓨팅입력 :2020/08/10 10:03    수정: 2020/08/10 15:35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월렛 내 모바일 쿠폰 구매 서비스 '짜잔마트'를 확대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짜잔마트는 밀크 코인(MLK)으로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정오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의 두 가지 상품이 새롭게 공개되며, 이용자는 해당 상품을 밀크 코인으로 1일 1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서비스는 '오늘의 발견'으로 명칭 변경되고, 여기에 특별 제휴 브랜드 상품을 상시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발견’ 섹션이 새롭게 추가된다. 새롭게 개편된 짜잔마트는 11일 낮 2시부터 적용된다.

밀크가 모바일 쿠폰 구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색다른 발견은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의 할인 항공권 제공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내일부터 짜잔마트에 입점돼 국내선 항공권 예매 시 할인되는 ‘지니 쿠폰’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주중권의 경우 50%, 주말권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각각 1만원과 1만2000원에 해당하는 밀크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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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고객은 ▲김포~제주 노선, ▲기타 국내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수량은 총 400매가 준비됐다. 쿠폰 유효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이며, 구매한 쿠폰은 진에어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결제 건당 적용 가능한 쿠폰은 최대 1매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제휴사 확장을 통한 밀크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밀크 월렛 앱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포인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별 유수의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밀크 포인트 활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