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전년 대비 59.2% ↑

매출, 5.1% 증가한 3조2726억원…MNO 포함 전 사업부문 수익 증가

방송/통신입력 :2020/08/07 09:19    수정: 2020/08/07 09:28

LG유플러스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 3조2천726억원, 영업이익 2천397억원. 순이익 1천50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무선사업을 비롯한 전 사업부문의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영업이익은 59.2%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에 비해 52.9% 증가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2분기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3천47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가입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해 누적 1천586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순증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15.2%, 직전분기 대비 29.4% 증가한 34만 1천명을 기록했다.

MVNO 매출도 크게 늘었다. 중소사업자 지원정책에 따른 효과와 LG헬로비전, KB LiivM 등의 채널 성장으로 누적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매출은 꾸준한 가입자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한 494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IPTV 매출은 VOD와 광고수익 감소에도 가입자 성장으로 기본료 매출이 증가하면서 12.5% 증가한 2천805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473만명으로 집계됐다.

2분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2천14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한 금액이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5.8% 늘어난 441만명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포인트 증가했다.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IDC 및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10.1% 증가한 3450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은 언택트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형 사업자 수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해 매출 630억원을 기록했다. 솔루션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소폭 하락한 999억원을, 기업회선 매출은 4.1% 증가한 18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4% 감소하며 5천569억원을 집행했다.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판매량 증가 요인이 있으나 가입자 유치 비용 안정화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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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CAPEX)는 직전 분기 대비 66.9% 상승한 6천253억원을 집행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올해 가이던스 2조5천억원의 40%인 1조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도 5G 음영지역과 실내(인빌딩)에 5G 기지국을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반기 코로나 영향으로 대면 영업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핵심사업 성장을 이뤄냈다”며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비대면 판매 강화로 모바일 사업 성장을 지속하고, 스마트홈과 기업 인프라에서 고가치 고객 확대, 5G B2B 사업 수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