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경기지역본부는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이사장 현동훈)과 ‘대·중소 상생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단공 경기지역본부는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 중소기업이 보유한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롯데칠성음료 생산공장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반월·시화 소재 127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은 산단공의 중소기업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배출 저감 분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구성됐다.
협약체결 후 롯데칠성음료와 협동조합은 군산공장 냉열 기술 공급계약에 서명했다. 광주 오포 공장에 이은 두 번째 계약체결이다.
관련기사
- 산단공, 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안전문화 정착 나서2020.07.10
- 산단공-무보, 산업단지 기업 수출지원 손잡아2020.07.09
- KIAT·산단공, 산단 입주기업 규제 원스톱 해결 나선다2020.06.12
- 산단공 서울본부, 출판업계 코로나19 종합패키지 지원2020.04.27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와 롯데칠성음료는 중소기업 우수기술과 대기업을 이어주는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대·중소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확대 적용해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태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와 협동조합의 모범사례와 같이 대·중소 상생 협력의 장이 굳건히 자리를 잡아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이 대기업에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