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수학대왕을 운영하는 튜링(대표 최민규)은 KT 인베스트먼트에서 1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튜링은 2018년 설립됐다. 학생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합리적 가격에 수학 과외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걸 목표로 설립됐다.
수학대왕은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온라인 수학교육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학생의 실력을 빠르게 진단 및 분석해주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문제와 강의를 머신러닝을 통해 추천해 준다.
KT인베스트먼트 김진수 이사는 튜링 투자에 대해 “AI를 통한 온라인 수학 교육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에 대해 공감했다"며 "튜링은 높은 AI 기술력과 뛰어난 팀을 기반으로 향후 개인 맞춤형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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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링 최민규 대표는 "빠르게 축적돼가고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R&D에 과감히 투자, AI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튜링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에서 시드 투자유치 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