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현지 퍼블리셔 메가서스 통해 퍼즐오디션 인도네시아 서비스

디지털경제입력 :2020/07/30 14:09

한빛소프트는 30일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인 메가서스와 모바일 퍼즐게임 퍼즐오디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가서스는 올해 하반기 중 퍼즐오디션의 인도네시아 현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퍼즐오디션은 오디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3매치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메가서스는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퍼블리셔다. 지난 2007년 캐주얼 게임의 불모지였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PC 오디션으로 첫 게임사업을 시작해 동시접속자 10만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에바 무리아와티 메가서스 대표는 "오디션을 퍼블리싱하면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충성 이용자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오디션은 인도네시아 게이머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게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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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퍼즐오디션이 인도네시아 게이머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퍼즐오디션의 성공을 위해 엄선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커뮤니티 구축, e스포츠 등 전방위적인 퍼블리싱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안상훈 게임사업팀장은 "오디션은 PC 온라인 캐주얼게임 전성시대를 열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까지 폭넓게 진출해 7억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며 "퍼즐오디션이 PC 온라인 오디션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