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5G폰으로 다시 태어난다

에반 블라스, ‘레이저 폴더블 2020’ 렌더링 이미지 공개

홈&모바일입력 :2020/07/29 15:36

모토로라가 두 번째 레이저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명 IT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는 트위터를 통해 모토로라가 준비 중인 ‘레이저 폴더블 2020’의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고 포브스 등 주요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에반 블라스 트위터 @evleaks

공개된 사진에서 차세대 레이저 폴더블폰은 전작과 같이 클램쉘 형태의 디자인에 화면 노치를 그대로 계승했다. 하지만 기기 하단의 베젤은 다소 줄어들었고, 하단에 있던 지문 인식 스캐너도 보이지 않아 측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특이한 점은 바깥 쪽 보조 화면 아래에 자리잡은 툭 튀어나온 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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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자인 변경 외에도 이 제품은 5G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 프로세서, 8GB 램, 256GB 저장용량, 2845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10을 지원할 것으로 에상된다.

또, 카메라 성능도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 폴더블 2020의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2000만 화소 듀얼 렌즈가 탑재돼 이전 제품의 1600만 화소에 비하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