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CDC 기술 미국 특허 획득

국내 이어 개가...소스 DBMS 부하 최소화 기여

컴퓨팅입력 :2020/07/28 10:57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실시간 변경 데이터 처리 기술(CDC, Changed Data Capture)과 관련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획득한 이번 특허는 데이터스트림즈 자체 개발 솔루션인 '델타스트림(DeltaStream)'에 적용한 핵심 기술로, 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에서 변경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목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에 복제하는 기술이다.

소스 DBMS 영역의 Redo 로그 또는 아카이브 로그 파일의 변경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델타스트림' 서버로 복제하고 복제된 로그 파일에서 변경 데이터를 추출해 목표 DBMS에 복제하는 과정으로 구현된다.

이런 특성으로 소스 DBMS의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데이터스트림즈 기술연구소 천승태 연구소장은 "진행과정에서 까다롭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직원들이 모두 협업한 결과 미국에서 첫 특허 등록을 성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특허로 인정받은 CDC 기술을 적용한 우리 회사의 '델타스트림'은 도입 시 소스 DBMS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고, DBMS 하드웨어 구성 비용을 감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영과 장애 복구도 용이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서 특허를 획득한 CDC 기술을 적용한 덽타스트림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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