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오토바이 절도범을 추격해 붙잡은 대학생 라이더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오토바이 절도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신마산 허브 이창주(25) 라이더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창주 라이더는 지난달 경남 창원시에서 지인이 오토바이를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약 세 시간 동안 절도범을 찾아다녔다. 창원의 한 해안도로에서 범인을 발견한 그는 3km에 걸쳐 추격한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현재 대학생인 이창주 라이더는 바로고 신마산 허브에서 라이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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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라이더는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동료 라이더들이 고생했다고 많이 격려해줬다. 바로고에서 감사장까지 주셔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창주 라이더는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푸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널리 알리고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