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수성구에 제2고객센터 오픈

2021년까지 전문 상담인력 충원

DGB대구은행이 제2고객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제2고객센터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있다. 520㎡ 면적에 50여 석 규모 상담석과 교육장, 휴게실 등을 갖췄으며, 30여 명의 상담사가 근무한다.

제2고객센터 개소로 DGB대구은행의 고객센터 전담 좌석은 총 185석으로 늘었다. 이 은행은 오는 2021년까지 전문 상담인력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문 인력 양성으로 서비스 시간도 단축한다.

DGB고객센터는 주 2회 방역을 실시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한 재택근무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소비자 편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고객센터 직원을 위해 제2고객센터를 열어 기쁘다"면서 "서비스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