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는 ‘당진시 학습이력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 평생학습기관에 블록체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마크애니는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관리와 인증 서비스 요소기술 및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마크애니는 당진시에 대해 교육부 인증 ‘평생학습도시’, ‘인문도시’로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국내·외 학습도시 네트워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에는 전문 교육기관 협업 및 읍면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 등의 노력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공공 교육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마크애니는 지난해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애니블록’을 출시하고 최근 파편화돼 있는 성인학습이력관리를 일원화하는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관리사업에 진출했다. 대학부속 평생학습기관, 직무교육기관에 이어 지자체까지 수요기관을 확보하는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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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시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비대면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개교 준비 중인 ‘당진시민대학’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디지털 시스템 기반으로 추진해 평생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헀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마크애니는 프로세스 혁신을 도모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이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평생교육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당진시와의 협력은 교육의 디지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