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 세계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What's on The Serif?'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세리프는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참여해 2016년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알파벳 ‘I’자 형태의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며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호평 받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20/07/26/c9b7f02af1ec00787e58da410120a0a9.jpg)
과거 브라운관 TV 시대에는 소비자들이 TV 위에 액자나 소품을 올려 놓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으나, TV 두께가 점점 얇아 지면서 이런 문화는 사라진 지 오래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한 역발상으로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레트로 감성과 더 세리프의 디자인 특징을 결합한 독특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패션·뷰티·생활용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제품이나 캐릭터를 더 세리프와 함께 연출하고, 이를 해당 업체들의 온라인 계정에서 해시 태그를 붙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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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에는 ‘레고’, '조 말론 런던’, ‘아모레퍼시픽’, ‘하인즈’, ‘스티키몬스터랩’, ‘굴리굴리’, ‘알레시’, ‘캘러웨이 골프'가 함께 참여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8월부터 삼성닷컴 사이트를 통해 이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