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BC, FOSSID 사업 상반기 매출 15억원 돌파

컴퓨팅입력 :2020/07/21 09:51

오픈소스 전문 기업 OSBC(대표 김택완)는 FOSSID 사업이 올해 상반기 매출 15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OSBC는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및 컨설팅 공급업체다. 2006년 설립 이후 지난 14년간 전자, SI, 통신, 방산, 게임, 인터넷, 자동차, 금융 등 전 산업 군의 선두 기업 대부분에 오픈소스 관리 도구와 자체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한 고급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소개한 것은 물론, 기업 상황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제공해왔으며 오픈소스 거버넌스 가이드 발간, 글로벌 오픈소스 콘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명실공히 국내 오픈소스 관리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FOSSID 로고

현재 OSBC의 주력 분야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솔루션, FOSSID의 공급사업이다. FOSSID는 스웨덴의 혁신기업에서 개발한 글로벌 오픈소스 관리 도구다. AI에 기반을 둔 최첨단 식별 기술과 맞춤형 검색 알고리즘,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갖췄다. OSBC는 FOSSID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국내 오픈소스 관리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졌다고 판단해 올해 2월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

FOSSID는 지난 2월 국내 출시 이후 최근까지 10여 개 기업에 판매됐다. 반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기존 관리 도구 공급 고객사 수의 25%를 회복한 셈이다.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밝다. 코로나19 사태가 언택트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시킴에 따라, 정부와 기업이 초기 개발비용 및 속도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오픈소스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오픈소스 관리에 대한 니즈가 지속 증가할 것이며, 뛰어난 기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FOSSID가 지속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OSBC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업별 최적화된 오픈소스 사용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 맞춤 솔루션과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며 질적 경쟁력을 더했다.

관련기사

김택완 OSBC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기업체들이 재택근무 등 봉쇄 상태를 겪은 가운데 이렇게 빠른 기존 고객사의 회복은 상당한 실적”이라며 “이는 오픈소스 관리 도구로써 FOSSID와 OSBC가 기업의 빠른 결단을 이끌어낼 만큼 충분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췄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FOSSID를 활용해 오픈소스의 관리 및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OSBC 전문 인력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