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플래그십 매장서 미디어 체험하세요”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 1호점 오픈…기자지니·시즌 등 각종 서비스 체험

방송/통신입력 :2020/07/19 09:01    수정: 2020/07/19 10:41

KT(대표 구현모)가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1호점은 유동인구 중 20~30대의 비중이 높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캠퍼스와 혜화역 사이에 오픈했다.

플래그십 매장은 서비스 체험 공간을 확대 적용한 첫 시도다. 누구나 매장에 자유롭게 방문해 서비스를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불필요한 직원 응대를 최소화했고 다양한 시연 단말과 편안한 가구를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KT 플래그십 매장의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에서 고객들이 기가지니, 슈퍼VR 등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사진=KT)

플래그십 매장 방문자는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 ▲오픈형 체험공간 ▲체험형 상담 공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언택트존’을 확대 적용해 타인과의 접촉 없이 쾌적하게 KT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에서는 기가지니의 음성 명령을 통해 집 안의 조명을 제어하는 홈 IoT 서비스를 경험하고, 집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지니뮤직의 초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픈형 체험공간에서는 대형 미디어월에서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하고, 대형 TV 화면과 스마트폰 전용 조이스틱을 연결해 5G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슈퍼 VR의 8K 초고화질 콘텐츠와 웹툰, 웹 소설도 즐길 수 있다.

KT는 8월 중 신사역 가로수길 초입에 플래그십 매장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매장 공간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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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 1호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방문자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시즌·지니뮤직 등 미디어 서비스 이용권 ▲한정판 매장 굿즈 ▲기가지니X진로 썸머스페셜 패키지 ▲스마트폰으로 VR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카드보드’ 이용권 ▲웹툰 피규어 ▲에코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은 “MZ세대 이용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이번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며 “오픈 이후에는 방문자들의 의견을 살펴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