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야구 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매출 톱10 중 스포츠 게임은 이날 기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유일하다. 스포츠게임 부문에서는 인기앱 부문과 최고매출 1위를 동시 달성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야구게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리뷰도 구글 4.1점, 애플 4.7점(5점 만점 기준)으로 호평이다. 이용자들은 PC 온라인게임 '마구마구'의 재미를 모바일로 잘 이식한 점과 스포츠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자동 파밍 시스템' 등 높은 편의성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의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이달말 이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친선 경기 모드가 첫 번째 업데이트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용자의 니즈에 맞춘 업데이트로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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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마구마구 개발사 넷마블앤파크가 만든 첫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이 게임은 '마구마구'의 핵심 게임성을 100% 이식하면서 동시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기존작의 특장점인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 수싸움, 날씨시스템 등을 적용함과 동시에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스포츠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