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교주해적단, 170억원 투자 유치

SV, 코오롱, 마이다스동아 등 참여

중기/벤처입력 :2020/07/16 11:55

수산물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인어교주해적단' 회사인 더파이러츠(대표 윤기홍)는 170억원의 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V, 코오롱, 마이다스동아, 유안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농심캐피탈, 우리은행, 키움증권, 스틱벤처스 드 총 9개 회사가 참여했다.

SV인베스트먼트 정주완 수석팀장은 “더파이러츠는 폐쇄적이고 비효율적인 수산섹터 내 소비자-판매자-생산자간 트라이앵글 비즈니스를 구축한 회사로, 생산자 직접 소싱을 기반으로 '인어교주해적단'이라는 파워풀한 플랫폼으로 유통하는 등 밸류체인전과정을 혁신하는 유일한 회사로 평가해 2대 주주로 금번 대규모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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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더파이러츠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202억원이다.

윤기홍 더파이러츠 대표는"이번 투자유치로 국내외 수산물 소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서 국내외 수산물 생산자와 수요자를 가장 빠른 루트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