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군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등의 기술을 접목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PM 등이 업데이트됐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는 기업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을 지원한다.
기업의 재무 부서는 AI, 디지털 어시스턴트, 애널리틱스를 포함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제고와 비용 절감, 관리역량 향상 등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산업 솔루션은 석유 및 가스, 제조, 자산 관련 산업의 기업 고객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실제 소비에 기반을 둔 서비스 사용료 지불을 위한 가치 실현 시간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ERP 클라우드는 AI,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보안 관련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예측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조직이 재무 및 운영 데이터의 추세와 패턴을 식별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로드 시 예측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므로, 조직은 예측과 분산을 확인하고, 패턴 식별을 통해 합리적이고 시의적절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
머신러닝을 활용해 계정 코드를 추천함으로써 조직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채무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알고리즘은 과거 조치를 기반으로 작동해 비즈니스 변화에 한층 유연하게 적응한다.
PDF를 포함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다양한 형식의 재무 문서로부터 재무 정보 수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동 송장 입력 작업을 최소화한다. 송장 형식의 변경 사항을 학습하고 적응하는 시스템을 통해 비즈니스 변동이 생길 때에도 높은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시간 기록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술도 제공한다. 근로 시간표 제출 및 검토, 프로젝트 상태 추적, 시간 기록과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용이해진다. 새로운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내장된 사고 관리 기능은 조사 수행, 액션 생성, 사고 현황 추적 및 업데이트 등에 활용되는 직관적인 워크플로우 리포팅 기능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이 외에도, ERP 클라우드는 합작투자 회계, 프로젝트 중심 공급망 등 산업 솔루션을 새롭게 제공한다. 합작투자 회계는 트랜잭션 처리 자동화와 예외 관리를 위한 역할 기반 도구 도입을 통해 석유 및 가스 산업 내 조직이 업무 파트너와의 분쟁을 줄이고, 현금 흐름을 개선하며, 합작 투자로 인한 재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투명성과 합작투자 파트너와의 디지털 협업이 개선됨에 따라, 고객은 비즈니스 분석에 필요한 특정 패턴을 발견하고 전략적 기회를 식별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다.
프로젝트 중심 공급망은 특정 프로젝트의 맥락을 고려해 공급망을 작동해야 하는 제조 및 자산 집약적 조직의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ERP 클라우드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SCM(공급망 관리)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은 프로젝트 중심의 원자재, 제조 및 유지 관리 비용 파악과 송장 발송, 자본화 등의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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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디 응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ERP 클라우드와 EPM 클라우드의 최신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의 재무 부서가 새롭게 변화한 비즈니스 환경에 걸맞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기반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오라클은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다가오는 미래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라클은 지속되는 비즈니스 불확실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기존 기업고객에게 전략 모델링을 포함한 재무제표 계획 솔루션을 향후 12개월간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튜토리얼과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해 고객이 해당 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