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야심작인 모바일 게임 신작 ‘진열혈강호’가 연내 아시아 지역에 출시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과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열혈강호’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게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IP 계약은 지난 2017년 체결된 상태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진열혈강호’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전 지역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국내 혹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열혈강호 온라인’의 정통을 계승해 진화시킨 ‘진열혈강호’를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첫 출시 지역은 국내와 동남아시아 지역 모두 고려 중이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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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혈강호’는 지난 15년 간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 리에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정통 계승작이라는 점에서 아시아 지역 성공 기대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이형 엠게임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판호 문제로 오랜 기간 출시일을 확정 짓지 못했던 진열혈강호의 출시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북미, 터키 지역에서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진열혈강호와 같이 강력한 IP의 신규 매출이 더해지면 하반기 큰 폭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