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분기 매출 102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5.6%, 영업이익 49.3%, 당기순이익 35.9%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에 이어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한 요인은 PC 온라인게임의 해외 성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해 11월 광군제 이벤트로 ‘붐업’된 분위기가 올해 1월 춘절 이벤트로 이어져 매출 및 동시 접속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미국과 터키에 진출한 ‘나이트 온라인’도 1분기 월 평균 매출이 제 2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지난해 평균 매출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와 함께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기존 PC 온라인게임들의 국내 매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모두 올라가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엠게임은 세계 스포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머니를 이용하여 경기 결과에 대한 베팅을 하는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일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글로벌 스포츠 리그 오픈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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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연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위한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발굴 및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엠게임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출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퍼블리싱 계약과 스포츠 베팅 게임의 출시 등이 지연되었지만 언택트(비대면)가 일상이 되며 국내 및 해외 매출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국내외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며 발빠르게 신규 라인업 확보 및 해외 퍼블리싱 및 수출 계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