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서울 강남역 AB카페 내에 1인 창작자 작업실 및 체험형 컨셉 매장인 '와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콤라운지는 도심 속 휴양지 느낌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AB카페 내에 위치한 와콤 브랜드 스토어다. 와콤 인튜어스부터 신티크프로까지 전 제품 전시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며, 방문자들은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다양한 태블릿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와콤은 향후 이곳에서 소규모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창작자와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콤라운지에는 웹툰, 일러스트, 디자인, 영상 등 1인 창작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작업실 개념의 '와콤 신티크프로24 존'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곳은 와콤 신티크프로24, 신티크프로 엔진 및 전용 에르고 스탠드로 구성된 일체형 펜 컴퓨터 풀세트로 10 좌석이 마련됐다.
와콤 액정태블릿과 고사양 PC 모듈, 창작자의 작업 환경에 맞게 쓸 수 있는 스탠드까지, 장시간 작업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24시간 운영되며, 창작자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온라인 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시간당 1만2천원이며, 1시간, 3시간, 심야권(밤 11시~오전 6시) 등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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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와콤라운지는 카페에서 쉬면서 태블릿으로 창작을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 개념의 컨셉스토어로 강남역 접근성에 유리한 학생, 일반인, 1인 창작자 누구나 와콤 액정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작업실을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이벤트 등을 마련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와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콤은 프리미엄 스토어(용산아이파크몰점)를 비롯해 전국 15개의 와콤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와콤라운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