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맞으면서 단단...2025년 매출 1천억 달성"

[방은주기자의 IT초대석]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1세대 박사...토종 클라우드 1호 상장 도전

인터뷰입력 :2020/07/14 14:53    수정: 2020/07/14 15:51

"석박사 시절 논문을 90편 정도 쓴 것 같습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박사 출신 CEO다. 전공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다.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전공 1세대다. 교수 생활도 1년 정도 했다. 2015년 9월, 그는 기업인으로 변신했다. 클라우드 중소기업 이노그리드  최고기술임원(CTO)이 됐다. 3년 뒤에는 CEO에 올랐다. 그가 CEO가 된 후 이노그리드는 눈부신 성장을 했다. 몇년간의 적자에서 탈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가파르게 늘었다. 직원도 그가 처음 CEO 됐을때 35명이였는데 올해 100명이 넘을 전망이다. 매출도 올해 처음으로 100억원대(150억원)에 진입한다. 2025년 비전은 더 크다. 매출 1천억원 달성에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는 첫 상장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아래는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박사 출신 CEO다.

"원래 꿈이 교수였다. 호주 유학도 갔다왔다.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컴퓨터사이언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를 두 번 받았다. 호주 외에 건국대에서도 컴퓨터공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박사는 건국대에서 컴퓨터사이언스로 받았다. 학부는 단국대 수학과를 나왔다. 2005년 석사 논문 주제가 빅데이터다. 2007년 쓴 박사 논문 주제는 클라우드다. 석박사 시절 쓴 논문이 90편 정도 된다. SCI급 논문도 8편이나 쓰고 졸업했다. 보통은 2~3편 쓴다. 교수 생활도 1년 정도 했다.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전공 1세대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박사 출신 CEO로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전공 1세대다.

-교수였는데 어떻게 기업에 오게 됐나

"이노그리드 전임 대표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다. 그가 CTO로 와달라고 요청했다. 고민이 많았다. 이노그리드라는 회사에 매력은 느끼고 있었다. 작은 회사인데 클라우드를 하고 있더라. 내가 공부한 걸, 학문적으로 알고 있던 걸 잘 만들어 시장에 공급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사업가 피가 흐르는 것도 있다. 아버지가 큰 사업을 했다. 이노그리드 아카데미를 만들어 학교에서 못 다한 꿈을 대신하고 싶다."

-이노그리드 아카데미를 만들고 싶다고?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거의 없다. 아는 기업이 이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아카데미와 연결하고 싶다. 현재 이야기 중이다.  '크다(K-DA, Korea-Datahub Alliance)'라는 단체가 있다. 이노그리드가 주도해 만든 클라우드 민간 협의체다. 여기에 참여하는 기업들 면면이 다 괜찮다. 크다 회원사들 역량을 잘 활용하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노그리드와 '크다'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지 인력을 외부에 공급하는 건 아니다."

-이노그리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은 

"직원 교육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석박사 공부 비용을 다 회사가 댄다. 야간이 아니고 주간에 공부할 수 있다. 현재 석사 6명과 박사 1명을 배출했다. 성대, 고려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등 여러 대학에 보내고 있다. 작년에 이노그리드가 40명을 공채했는데 이중 15명이 교수님이 추천한 학생들이다."

-CTO로 왔는데 CEO가 됐다

"2015년 9월 이노그리드 CTO로 왔고, 12월에 상무가 됐다. 2018년 12월 공동대표를 거쳐 2019년 1월 단독 CEO가 됐다. 어깨가 무겁다. 이노그리드 설립은 2006년이다. 나는 산학연을 다 경험했다. 한국에서 석사 끝내고 호주 유학을 가기 전 6개월간 천문연구소에서 IT 분야 연구원으로 일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도 1년간 계약직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CEO 2년차인데, CEO를 해보니 어떤가

"아직 초보다(웃음). 이상하게 자신감은 있다. 클라우드 산업 특성상 결국은 테크 세일을 잘 하는 CEO, 기술을 잘 아는 CEO가 유리하다. 사업을 한 아버지 피를 이어 받았는지 사람 만나는 것과 영업이 재미있다. 남을 설득해 우리 제품을 사용하게 하는 게 묘한 매력이 있다. '크다'를 중심으로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CEO가 되니 어떠냐고? 매출이 10억씩 늘때마다 내 몸무게가 1키로 늘고 생명이 1년 주는 것 같다(웃음). 앞에 서서 싸우는 스타일이다. 후방에서 지원하는 군단장보다 전면에 있는 사단장이 더 좋다. 아마 다시 대학을 가면 문과를 전공할 것 같다. 이노그리드가 점점 내 가정 같다. 직원들이 좋아할지 모르겠지만(웃음)."

-CEO가 된 이후 경영 성적표는

"내가 대표가 될때 직원이 35명이였다. 지금은 85명이다. 하반기 30명을 더 공채로 채용할 예정이다. 그러면 115명이 된다. 1년여만에 직원이 3배 이상 늘었다.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니 상을 받아야 한다(웃음). 경영도 작년에 흑자로 돌아섰다. 작년 매출은 85억원이다. 올해 상반기도 매출도 괜찮다. 약 45억원을 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많다.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이다. 이런 숫자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2018년 1월 CTO를 맡으면서 연구개발과 사업을 총괄했는데, 이때부터 준비했다.

물론 나 혼자 잘한건 아니다. 직원과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가 CEO가 되면서 사업구도를 만들기 시작했고, 잘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기쁘다."

-인력과 매출이 가파르게 늘었는데 성장통은 없나

"3개월전부터 느끼고 있다. 나 자신과 회사 내부, 두 가지 면에서 그렇다. 우선 외부 경쟁이 심해지다보니 우리 회사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부적으로는 사람이 갑자기 많아지다보니 임직원간 소통 등에 이상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CEO 생활을 돌아봤다. 내가 내건 22가지 액션 아이템이 있다. 이게 잘 되고 있나 물음표를 던지며 검토했다. 직무 교육은 잘 되고 있는지, 사내 협조 체제는 잘 되고 있는 지, 자료 공유는 잘 되고 있는 지, 수직적 및 수평적 의사 소통은 잘 되고 있는 지, 의사 결정 체계는 괜찮은 지 등이다. 이들 액션 아이템이 다 성장통이다. 하루에 대표님 소리를 100번도 더 듣는다. 이게 좋은 게 아니다. 위임은 어디까지 할지, 권한 책임은 어디까지 할지 고민이다. 이걸 해결 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나갈 수 없다는 걸 안다. 회사가 톱다운(Top down)이 되다보니 나도 힘들고 직원 동기 유발도 무너진거 아닌가 하는 걸 캐치하고 있다. 바람직한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려 한다."

-업계에 이미 성장통을 겪은 선배들이 많다. 조언을 듣는 선배나 멘토들이 있나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잘 안듣는 편이다. 자기계발과 리더십 책을 잘 안 읽는다. 독선적 일 수 있는데, 독선이 아니라, 내 판단력이 흐려질까봐 그렇다. 단, 파이낸스 부분은 멘토로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다. 또 아주 밀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회사 두 곳이 있는데, 여기 대표들이 하는 이야기도 경청하고 있다."

-20명 뽑는 상반기 공채에 400명 넘게 몰렸다고 들었다

"464명이 신청했다. 인사 파트는 1명 뽑는데 70명이나 몰렸다. 너무 많이 와 힘들었다. 밖에서 우리를 잘 보고 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25 비전' 내용은 무엇이고 언제 세웠나

"작년에 대표가 되자마자 일주일간 고심해 만들었다. 5가지 전략 목표가 있다. 첫째, 매출 1000억 클럽 가입이다. 올해 목표는 150억원이다. 둘째, 고객사 1000곳 확보다. 현재 110곳이다. 셋째, 국산 토종 클라우드 첫 상장기업 실현이다. 나무기술 등 상장사가 있는데, 이노그리드는 2009년부터 클라우드를 한 토종 클라우드 1호 기업이다. 사업 모델을 한번도 안바꿨다. 넷째, 사스(SaaS) 기반 B2C사업 3개 발굴이다. 현재 1개는 발굴했다. 다섯째, 솔루션, CSAP 퍼블릭, MSP 등 전방위적 클라우드 사업 확장이다."

-올해 경영 목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이다. 무난히 달성할 것을 본다. 퀀텀점프가 1단계는 끝났다고 본다. 조직 세팅을 끝냈고, 라입업을 완성했다. 내년부터는 탄력이 붙을 거다. 올해 상반기 실적도 괜찮다. 작년 상반기보다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직원들에게 늘 말한다. 사업 수주가 중요한게 아니라, 수주 후 고객인 '포스터 커스너머'가 더 중요하다. 가장 쉬운 영업은 현재 고객다. 새로 따오는 거보다 지금 하는 거를 잘해야 한다. 앞으로 민간 비중을 늘릴 거다. 플랫폼 사업과 잘 만든 사스도 공급하고 싶다."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솔루션(제품)은

"총 6종이다. 이중 4종은 출시했고 2종은 준비중이다. 매출 대부분은 '클라우드잇(Cloudit)'과 '오픈스택잇(Openstackit)'에서 나온다. '클라우드잇'은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하게 해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이다. '오픈스택잇'은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관리 포털 솔루션이다. 미래 먹거리는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다. '탭 클라우드잇'은 밑에 무엇이 있든 통합관리 할 수 있다. 이외에 'SE클라우드(SECloudit)'를 오는 10월께 출시할 예정이다. 오픈시프트 기반 파스(PaaS)용 포털 솔루션이다. 파스타(PaaS-TA) 기반 운영 포털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지난 5월 열린'크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파스타(PaaS-TA) 유지보수 업체다

"KT나 NBP같은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파스타를 기반으로 상용 파스(PaaS)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국회도서관 학술정보통합플랫폼이나 은평구청 AI 보건소도 KT 파스타 위에 올라가 있다. 정부도 통합전산센터 3센터에 도입할 예정이다. 수행업체들이 '파스타'가 안정적으로 돌아간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포스트 커스터머'가 중요하다."

-이노그리드 제품 경쟁력은

"CC인증과 GS인증, 클라우드서비스 인증 등 국내의 모든 인증은 다 받았다. 특히 클라우드 서버 가상화 부문에서 CC인증을 받은 건 우리가 처음이다. GS인증도 거의 최초다. 다들 가상 VDI로 받았지 우리처럼 서버 가상 기반의 클라우드 제품으로 받은 게 아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품으로 국내 첫 조달 1호 등록 제품도 갖고 있다."

-기술 경쟁력은 어떤가

"클라우드 제품은 기능이나 성능보다 안정성을 더 봐야 한다. 예쁜 거보다 얼마나 안정성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냐가 중요하다.  VM웨어도 처음부터 잘 한 게 아니다. 우리보다 20년전에 시작, 많은 곳에 들어가 망치를 맞으며 단단해졌다. 우리는 지난 3년간 60군데에 구축했다. 현재 두들겨 맞으며 단단해지고 있다. 외산도 맞으며 경쟁력이 높아졌고 성장했다. 문제가 있으면 빨리 개선해 수정하는게 우리가 외산보다 낫다. 앞으로도 맞을 거고 그만큼 우리는 더 단단해질 거다. 고객들이 시간을 갖고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도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배출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만의 특화 전략이 있다면

"기술경쟁력은 계속 좋아질 거다. 클라우드서비스 보안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KT와 NBP, 아마존 등이 버티고 있는 이아스(IaaS)시장에서 돈을 벌기 쉽지 않다. 소프트웨어 기업이,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보안 인증을 받았다는 건  의미가 크다. 셀링 포인트가 올라 갈 거다. 오는 9월중 인증을 받지 않을까 한다. 또 한 가지는 특화 분야를 공략할 거다. 금융 쪽은 아직 무리다. 대신 AI에 초점을 맞춘, AI센트릭 전략을 주력할 예정이다. 사스 사업부도 만든다. SI기업이 확장할때 제일 먼저 손 대는게 솔루션이다. 딜리버리(유통)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좋은 사스를 발굴해 우리 퍼블릭에서 팔 계획이다."

-클라우드 생태계 민간 협의체인 크다(K-DA, Korea-Datahub Alliance) 간사 회사다. 회원사 현황과 향후 계획은

"건전한 민간 생태계 조성으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만든게 '크다'다. 2019년 3월 결성했다. 10개 회원사로 출범했다. 이노그리드와 이준시스템이 간사를 맡고 있다. 지난 5월 3차 원사로 16개 기업이 추가, 현재 회원사가 31곳이다. 오는 9월 23일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연다. 연내 조합으로 재출범할 계획이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한다면

"먼저 사스(SaaS)라는 말을 너무 많이 안했으면 좋겠다. 이게 너무 많이 메인으로 거론된다. 사스는 클라우드에 올려 파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사스 사스하는데 결국 사스는 이아스나 파스에 올라가 도는 거다. 사스는 알아서 움직인다. 아무데나 올리고 포팅하고 사스라고 하면 된다. 굳이 사스 시장이라고 할 것도 없다. 사스 시장은 SW가 올라가는 시장하고 똑 같다. 용어만 바뀐 거다. 시장 근간은 이아스나 파스가 돼야 한다. 사스를 소홀히 하자는 건 아니고, 어디에 우선순위를 줄 거냐를 보면, 사스는 자연스럽게 민간 위주로 잘 움직일테니, 근간이 되는 이아스와 파스 시장을 보호해줘야 한다. 대신 기업은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 좋은 SW와 서비스를 만들고, 점점 단단해져 글로벌기업과 경쟁을 해야 한다. 아마존을 이기려는 고민을 해야 한다."

-직원 면접때 하는 질문은

"두가지를 꼭 물어본다. 먼저, 당신이 CEO라면 무엇을 질문하고 싶은가?라고 묻는다. 질문을 보면 그 사람 생각을 알 수 있다. 인상적인 면접자가 있었다. 작년에 한 면접자가 나에게 "대표님은 왜 눈을 마주치지 않고 질문 하나요?"라고 말하더라. 뜨끔했다. 이후 면접 볼때 최소 한번은 눈을 마주친다. 또 하나는 "당신은 스마트한 사람인가요, 노력하는 사람인가요?"라고 묻는다. 정답은 없다. 열심히 하는 스마트한 사람이 가장 좋다(웃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기억해 추후 부서로 보낼때 부서장에게 알려준다. 만일 나에게 물어본다면 나는 노력형이다. 내가 맡은 거를 무조건 해결하려고 한다. 천재 1명이 노력하는 100명을 못 당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책을 좋아하나. 현재의 나를 만든 책이나 멘토가 있다면

"리더십 책은 잘 안본다. 책보다 드라마나 영화를 이야기 하고 싶다. 자주 보는 드라마는 우주에 관한 거다. 우주에 대한 꿈이 있고, 열망이 있다. 외계인 나오는 공상영화 말고 인터스텔라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주로 우주에 관한 거를 본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은 무엇인지, 이런 이야기를 좋아한다.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는 지정생존자 한국판이다. 대통령이 의사 결정을 어떻게 하고, 문제 해결은 어떻게 하는 지, 이런 거를 집중해 본다. 리더십에 목마른 CEO라면 지정생존자를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웃음).  책은 이문열 삼국지를 재미있게 읽었다.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 중 '최애' 인물은 조조다. 최근엔 아버지가 추천해줘 징비록을 회사에 갖다 놨다."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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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못해 지청구를 받는게 건강관리다. 와이프한테 매일 한소리 듣는다. 에너지가 넘쳐 좋은데, 우리 회사 최대 리스크가 내 건강이라고 하는 투자사도 있었다. 주말에도 거의 못 쉰다. 회사에 나오거나 골프 등 운동을 한다. 골프는 '명랑 골프'다. 유튜브를 자주 본다. 이동할때 보고, 잠자기전에도 1시간 정도 본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 1호 상장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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