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로 중소기업 공장자동화 돕는다

텔스타홈멜과공장자동화 플랫폼 ‘링크5’ 출시…중소기업 초기 구축 비용 부담 완화

방송/통신입력 :2020/07/14 09:56

KT(대표 구현모)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텔스타홈멜과 클라우드 기반 공장자동화 플랫폼인 ‘링크5(LINK5)’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데이터 수집용 정밀측정기기, 조립 기계 생산 자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인 ‘링크5’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KT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로 출시됐다.

공장 자동화에 필수적인 통합생산관리 플랫폼은 초기 구축 부담으로 중소기업의 도입이 어려웠으나, 링크5는 월 단위 요금제로 제공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기사

KT는 중소기업의 IT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공장자동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부터 구축 이후 운영 유지보수, 컨설팅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 단장은 “링크5가 중소기업의 공장 자동화 문턱을 낮추고 장기적인 제조 본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 클라우드는 국민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자체 기술력 강화하고 텔스타홈멜과 같은 우수 솔루션 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